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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홉 ON 댄스 리액션 정리한 거
    hope 2020. 4. 4. 14:31

     

    확실히 전문가들이 집어주니까 더 확실하게 보인다

    그냥 간지난다, 스웩쩐다 정도의 두리뭉실한 감상에서 뭐가 어떻게 대단한지 말해주니까

    제이홉이 갖고 있는 춤선, 춤느낌과 이 파트가 어떻게 결합된 건지 확실하게 보인다

    제이홉이 내는 저 느낌 아무도 못 낸다에 한 표ㅋㅋㅋㅋ

     

     

    첫 번째영상 땐수다의 다른 리액션 영상에서 제이홉 파트 보고

    "제이홉은 춤을 잘 춰서 막 화려함으로 주는 포인트보다 진짜 잘 추기 때문에 큰 화려함이 필요 없어요"

    라고 말함

    사실 이게 이렇게 전문가들 눈에는 한 번에 보이는데

    팬인 나만 해도 파트가 너무 적은 것에 굉장히 빈정 상하고 정신팔려서 처음에 얼마나 멋진 춤인지 눈에 잘 안들어왔다

    (어쨌든 파트 쥐똥 만큼 준 건 아직도 화남)

     

    이번 컴백 전에 대중들 눈에 확 튈 수 있는(누가 봐도 우와!소리나오는) 그런 화려한 포인트를 가진 안무였음 좋겠다고 매일매일 생각했다

    근데 ON안무도 그렇고 대부분 홉이 춤은 춤알못이 보기엔 너무 쉽게 해버려서 대단한지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밥아저씨처럼 뚝딱 해버리고 참쉽죠? 하는 느낌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쉬운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ㅠ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비한테 입덕하고 "춤"이라는 장르가 너무 멋져보여서 

    아무거나 하나 따라해보자고 생각했고 그때 내가 pick한 영상이

    키키챌린지..^^

    야 큰 스킬 같은 것도 별거 없어 보이고 영상도 짧고 이 정도면 할만하지 않겠어?!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간에 이 영상의 이 느낌!을 따라만할수 있으면 그냥 리듬탈때도 나도 갠쥐나는 척!을 할수있을것같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발상...

    홉아 너가 춤을 너무 쉽고 공기처럼 당연한 것처럼 춰서 내가 이렇게 어이없는 생각도 했어...

    따라해보려고 영상 틀고 멀뚱하게 서서 첫발걸음도 못 따라하겠더랔ㅋㅋㅋㅋㅋㅋ

     

    최애가 춤신춤왕인것에 비해 팬인 내가 못따라가는것같다

    나도 너 때문에 나름 춤이 좋아지고 잘 알고싶어서

    Tim Milgram, sean lew, 리아킴, Kyle Hanagami 뭐 이런 채널들 구독해놓고 많이 보고 있는데도 많이 모자라다

     

    [제이홉은 춤을 잘춰서 막 화려함으로 주는 포인트보다 진짜 잘추기때문에 큰 화려함이 필요없어요]

    대만댄서의 저스트댄스 리뷰에서도 이런 비슷한 말이 있었지

    이미 잘추기때문에 춤 잘추는것에 대해서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댄서의 명함은 그의 팔다리 자체이며, 그냥 단순한 움직임이나 턴만 봐도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수있다고

     

    내 눈엔 너밖에 안보이고 제이홉이 제일 잘추는걸 떠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제이홉을 알아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자꾸 화려한 것에 욕심이 난다.

    재즈 무용 댄스스포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제이홉 춤을 인정하는게 보이는데 팬인 나는 더 욕심이 나...

    전문가말고 지나가는 머글들도 제이홉을 알아봐주면좋겠다

    응 난 욕심 많은 팬이야

     

    AGREE!!!!!!!!!!!!!

    응 많이 versatile 하지

     

    이건 땡리액션이긴 하지만

    이 아저씨 자긴 star를 잘 알아본다고 나름 자부하던데 (저스틴팀버레이크도 비욘세도 그룹에 있을때부터 다 알아봤다며)

    채널만든지도 2달 정도 밖에 안됐고 방탄에 대해서 아직 배우는 단계같은데

    제이홉 무대볼때마다 자꾸 치이는게 웃김ㅋㅋㅋㅋㅋ 

    he is just STAR on stage!

     

    브링더(페.인.오) 예에

    페.인.오 에서 세번 딱딱 끊어서 오른손이 쳐주는대로 왼쪽 어깨 허리 골반을 쳐준다

    몸이 어떻게 저렇게 다 따로 움직여지지..?

    관절이 보통사람보다 20개정도 더 있는게 아닐까싶다

     

     

    다리를 저렇게 움직이는건 당연히 정해진 안무도 아니고

    반사적으로 음악에 따라서 움직여지는 몸의 리듬인데

    호비는 춤출때 음악이랑 하나인게 보일때마다 쾌감오짐

    자기파트도 아니고 뒤에서 보이지도 않을 수 있는 부분인데

    이런 리듬감이 나오는게 춤이 몸에 체화되어 있다는걸 보여준다

     

     

    발을 어떻게 저렇게 쓰니

    상체 하체 다 따로 봐도 존잼이지만

    발만 봐도 존나 꿀잼인것

    발 앞꿈치 뒷꿈치 다양하게 쓰면서 스텝이 넘나 쫄깃한것  

     

     

     

     

     

     

     

     

     

     

     

     

     

     

     

     

     

     

    난 댄브파트도 엄청 좋아해

    너무 짧아서 그런가 이 부분에 대한 리액션은 별로 없는게 아쉽다.

    강약조절을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어떻게...?어떻게...?

    홉이 춤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마다 어떻게 라는 말을 정말 많이 쓰는것같다ㅋㅋ

    어떻게 저렇게 빡센 동작 동작들이 물흐르듯 연결연결되지?

    빡세면서 부드러워보이는 저 미친 춤선은 도대체 뭘까

     

     

     

     

     

     

     

     

     

     

     

     

     

     

     

     

     

     

     

     

    이런 모먼트도 너무 사랑하구요?

    정말 잠깐 지나가는 동작이지만 영상을 멈췄을때 이런 실루엣이 나오는데 

    어떻게 안사랑해

     

     

     

     

     

     

     

     

     

     

     

     

     

     

     

     

     

     

     

     

    너무 잘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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